오늘은 편도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편도염은 주로 피곤이 쌓이거나 몸이 무리하게 되면 생기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하게 되면 음성으로 나오며,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편도염 초기에는 목이 살짝씩 아프고 붓는 듯 하다가,
침을 삼킬 때마다 목젖 근처 부분이 심하게 따끔거리고,
무언가를 삼킬 때마다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고열이 나면서 기운이 하나도 없고,
두통, 인후통, 기침, 전신통증 등
대부분 증상이 목감기보다 심하게 나타납니다.
편도염에 걸리게 되면 인두염이 같이 나타날 수 있고,
편도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전체적인 감기 증상을 일으키며,
코막힘 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편도염은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편도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는,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헤모필루스(Haemophilus) 및
다양한 혐기성 균주들도 편도염의 원인균이 될 수 있습니다.
편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는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
-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 콕사키 바이러스(coxsackievirus)
- 에코 바이러스(echovirus)
- 리노 바이러스(rhinovirus)
-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등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편도염에 걸리는 경우는,
바이러스 때문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이보다 나이가 많은 아이들은 세균 때문에 편도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도염에 걸린 환자는 자꾸 약에 의존하게 되는데,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으며,
나중에는 점점 강한 약을 써도 안 듣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을 먹으면 몽롱해지고 멍해질 수 있어
운전 같이 집중을 요하는 일에서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은 청년기 또는 젊은 성인에게서 발생하는데,
평소에 피곤하지 않게 컨디션을 잘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잦은 음주는 간을 피곤하게 하여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편도염에 걸리지 않도록 잦은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염은 일반적으로 약물을 이용해 치료하며,
증상을 줄이는 약물과 함께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급성인 경우는 갑자기 38도 이상의 열이 나고,
편도선이 부어 오르거나 편도에 하얀 반점이 끼기도 합니다.
편도염의 증상의 원인이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일 경우,
약을 10일 이상 복용해야 하며,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계속 반복해서 발병할 수 있습니다.
만약 꾸준히 약을 먹어도 편도염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목 통증이 전혀 완화되지 않는다면,
처음 사용한 항생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므로,
이럴 때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항생제를 바꾸어야 합니다.
만약 1년에 편도염이 3~4회 이상 재발하는 경우나,
편도비대로 수면무호흡이 있거나,
편도 주위에 농양이 있을 때는 편도제거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편도를 모두 제거하는 편도제거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꾸준히 약물치료를 하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병원에서 자세한 수술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선은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가 편도선을 자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편도염에 걸렸을 경우 구강호흡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구강호흡을 막기 위해 코막힘을 유발하는,
비염과 부비동염의 치료 및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편도염은 충분히 잠을 자고,
양치질 후 가글액으로 가글을 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잠을 자는 이유는 자는 동안 인체의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함인데,
각종 호르몬이 생성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할 경우,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인체의 면역력이 크게 약화됩니다.
이로 인해 신체의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다시 편도염에 걸리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만약 편도염에 자주 걸리는 아이가
밤늦게까지 게임을 하거나 핸드폰을 쳐다보면서 잠을 안 자려고 한다면,
어떻게든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꼭 잠을 자도록 습관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편도염을 악화시키는 맵고, 짜고,
신맛의 자극적인 음식, 탄산음료, 카페인 음료,
음주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염 증상이 보일 때는 생활 관리를 위해,
우선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고,
충분한 휴식 및 수면을 취해주어야 하며,
평소에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거나,
유자차, 모과차, 대추차 등의
따뜻한 성질을 지닌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목 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실내의 습도와 온도조절을 통해
주변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하며,
목에 무리가 갈 정도로 말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염이 있을 때 집에서 회복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순무 1개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삼키도록 합니다.
목이 많이 아플 때는 1-2시간마다 마셔야 하며,
순무는 해독, 소염 작용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리고 편도염에는 배즙도 좋은데,
배는 성질이 서늘하여 열을 내려주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얼음과 함께 갈아 마셔도 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도라지와 감초를 함께 넣고 달여 마시면 좋습니다.
달인 물은 목이 아플 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민들레를 달여 마시거나,
생 연근을 갈아 마시거나, 석류를 즙 내어 마셔도 편도염에 좋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지 못할 때는 임시방편으로
약국에서 탄튬가글액이라는 약을 사서
가글을 하면 빨리 편도염에서 나을 수 있는데,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므로 꼭 병원에 가서 약처방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편도염에 좋은 건강식품으로는 프로폴리스가 있는데,
프로폴리스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며,
면역기능 관련 부원료와 함께 복용할 시,
더 큰 면역력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면역기능 관련 부원료로는 아연, 비타민 D, 셀렌 등이 있는데,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도움을 주어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비타민D는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며,
항산화 반응을 증가시키고,
셀렌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줍니다.
평소 아이들은 비타민 D 합성을 위한,
햇빛을 제때 쬐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말에는 아이를 데리고 햇빛을 쬘 수 있도록,
자주 야외나들이를 다니는 것이 좋으며,
최소 30분 이상은 햇빛을 쬐어야,
체내에서 자연적인 비타민 D합성이 일어납니다.
이들 중 하나의 영양소만 부족하더라도
감염성 질병 등의 발생률이 높아지는데,
프로폴리스와 함께 섭취할 경우,
시너지가 상당히 커지게 되기 때문에
꼭 부원료 함유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프로폴리스 제품들을 보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화학부형제를 사용하거나
맛과 향, 색을 내기 위한 감미료, 착색료,
착향료 등의 합성첨가물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화학부형제로는 이산화규소, HPMC가 있고,
이 성분들은 체내에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케스템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
노케스템(NOCHESTEM)은 생산 과정에서
화학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화학부형제, 합성첨가물 일체 없는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이 마크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프로폴리스의 대표적인 기능성은
‘항산화’와 ‘구강에서의 항균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항산화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일 섭취량이 충족될 경우
무조건 인정되는 기능성이지만,
구강에서의 항균작용은 섭취량에 대한 규정이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항균작용은 구강에 직접 접촉할 수 있는 형태,
즉, 스프레이나 씹어먹는 연질 캡슐일 경우에만 해당 기능성이 부여됩니다.
따라서 구강 접촉 형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강에서의 항균 기능’은,
함량에 대한 제약이 없다는 것을
악용하는 제품들도 많기 때문에
2중 기능성 제품이 맞는지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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